#40대 A씨는 일가족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침도 나오지 않고 보건소나 지자체 모두 전화도 받지 않아 포털 뉴스만 검색하면서 불안하게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불안감이 커진 시민들이 진단키트를 사들이면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진료체계 전환으로 3일부터 동네병원도 검사와 진단, 치료에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오전까지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혼선을 빚었다. 이어 이날 공개된 동네병원도 약속한 343개 발표와는 달리 181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확진자 하루 2.3만명…동네병원서 신속항원진단 가능
중앙방
코로나19 검사·진료 체계가 전면 전환된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부터 전면 전환된 새 검사체계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진료 체계가 전면 전환된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부터 전면 전환된 새 검사체계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진료 체계가 전면 전환된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부터 전면 전환된 새 검사체계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