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이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1년 반 남았다. 김 원장은 고(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날 서울의료원은 감정노동보호위원회 신설 등 5대 혁신대책을 발표하면서 조직 개선을 약속했다.
김 원장은 사임 발표문에서 “그동안 일련의 상황 속에서 마무리할 일을 고민하며 무거운
서울시가 지난 1월 5일 서울의료원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대책위원회를 꾸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의료원 제1노조, 제2노조, 유족이 추천한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진상대책위원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방법, 조사 기간 등 세부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