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재배면적 감소와 집우호우 여파로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1665톤으로 작년보다 10.6% 줄었다.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어려움 등으로 재배면적(2만7132㏊)이 8.9% 감소하고, 7~8
정부가 다가올 추석 연휴의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 추석 최대 규모로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도 역대 최대 규모로 신규 공급해 민생 부담도 경감해 준다. 올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숙박 할인 쿠폰 60만 장 지원 등 내수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31일 용산
정부가 최근 집우호우에 따른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해 양파, 닭고기 등 10개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할당관세 적용 수입산 닭고기 물량 3만 톤을 내달까지 도입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조속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재난·재해대책비, 예비비 등의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
이어 "피해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남부지방에 내린 집우호우로 농수산물 시세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생산지 상황이 시장에 반영되는 데 시차가 있기 때문에 아직 가격을 유지하는 품목도 있지만, 일부는 하루 이틀 사 값이 크게 올러 음식재료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
11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 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앞서 7일 64850원이던 배추는 전날 5700원까지 올랐다.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