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어버이연합에 관재시위 대가로 불법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지난 주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전경련의 자금 지원 과정에서 횡령이나 배임,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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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풍자 후레자식연대 “어버이연합? 그런 부모 둔 적 없는데요?”
[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어버이연합에 대해 아는 것은…”
2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어버이연합 실무를 총괄하는 추선희 사무총장은 “청와대 허현준 행정관이 ‘1월 4일에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과 관련한 집회를 개최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 사무총장은 22일 JTBC 인터뷰에서 “청와대에 아는 사람이 없다. 행정관은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시민단체에 있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다”라
어버이연합은 청와대 관계자의 집회 지시설과 관련 22일 "지시는 없었고 협의는 했다"고 밝혔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이날 JTBC 뉴스에 출현해 "청와대에 행정관 중 아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시민단체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추 사무총장은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과 관련해서는 "무료급식을 위해 벧엘재단을 통해 지
청와대는 21일 정무수석실 소속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 “기사에 거론된 해당 행정관이 개인명의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정보도 청구 사실을 전하면서 "(해당 행정관이) 내일 출간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낼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
청와대는 21일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열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사저널은 전날 어버이연합 한 핵심 인사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차명계좌를 통해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에 금전적 지원을 한 가운데 자금이 다른 보수단체로 흘러가는가 하면 청와대에서 집회 지시가 내려오는 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시사저널은 20일 어버이연합 핵심 인사의 말을 빌어 청와대에서 집회를 열어달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핵심 인사는 ‘지시’를 내린 인물로 청와대 정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