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자사의 차량소프트웨어(SW) 플랫폼 ‘모빌진 어댑티브’이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인증 최고 등급인 ‘ASIL-D’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빌진은 현대오토에버가 자체 개발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표준 차량SW플랫폼이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모빌진 클래식’으로도 ASIL-D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보다 19%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투자불확실성 확대된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차세대 제품 개발ㆍ전동화 등 R&D에 11.5조EV 전용공장 건설ㆍ생산시설 확충 등 경상투자 12조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혁신 허브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9일 올해 국내에 24조30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이 권위 있는 글로벌 품질 심사를 통과하며 국제적 신뢰도를 얻게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 2.0’이 최근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3(CL3)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SPICE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들이 만든 차량
SDV 시대, SW 개발 체계 표준화 중요도 커져팝콘사, ‘오토사’ 기반의 차량 SW 플랫폼 제공세계 톱3 기술력…누구나 SW 개발할 수 있도록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한 개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피어그룹(비교기업) 밸류에이션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5699억 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253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한 114만 대를 기록하며 현대차가 오는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170만 대로 상향 조정하는 등 전기 자동차(Electric Vehicle)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관련 계열사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관련 계열사들의 밸류에이션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