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 후보로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6일 천준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춘생 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단일화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를 꺾고 단일화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ㆍ조국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방식이 합의됐다.
양당은 3일 밤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가 오늘 저녁 부산 금정구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후보 간 단일화 방식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한 차례 유튜브로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국민보고는 25분, 기자회견은 75분으로 총 100분가량 진행됐다.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내에
“한동훈, 정치 입문 기간 짧지만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한동훈과 20년 넘게 교분 쌓아왔다...언제든지 만날 것”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생대책위원장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한 전 위원장과 저는 20년 넘도록 교분을 맺어왔다”며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설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의 문제는 바로 풀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점심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저부터 반성”이재명 “민주당이 아닌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조국 “국민들께서 尹정권 심판 뜻 분명하게 밝힌 것”이준석 “尹정부 잘못된 지점 지적하는 정치”
제22대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정당들이 각자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실망스러워”이재명 “겸허히 지켜볼 것...고맙다”11~15석 예상 조국혁신당 “국민 승리”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 상황실엔 침묵만
10일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 야권 압승 예측 직후 국민의힘은 “실망스럽다”며 침울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더불어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천 위원장은 "개혁신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를 배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정상정당"이라며 "반쪽짜리 꼼수정당이 된 기득권 양당을 저희 개혁신당으로 심판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고이란 기자 phot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며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고 썼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군소정당들도 수도권 표심 호소에 주력했다.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6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막기 위해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파틀막’이라고 비판하자 맞대응한 것이다.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 의식, 여성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한 위원장은 6일 경남 거제 지원 유세에서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을 거론하며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러 가지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다. 음담패설 수준이다. 머릿속에 그것
이낙연, 5일 광주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
야권 대표주자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에 나서 투표 참여 독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날인 5일 대전에서 투표하고, 윤석열 정권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문제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에서 투표에 참여하며, 카이스트 재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7일 앞둔 3일, 제주 4‧3 추념식 참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주로 향했다. 이 대표는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4‧3 사건 폄훼 인사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한데, 이번 총선에서도 공천장을 쥐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