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회장 승진 한 달 만에 기업 ‘총수’로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부친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동일인 판단 기준 및 확인 절차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동원그룹의 동일인을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했다. 동일인이란 그룹을 지배하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19일 그룹 내 핵심 전장 부품기업으로, 향후 중장기 수익성 제고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9조2800억 원, 영업이익은 18.9% 줄어든 4896억 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 건을 승인했다. 현대차그룹이 총수를 교체한 건 20년 만이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취임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안건을 가결하면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현대차 부회장에서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여 만에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은 3세 경
기아자동차 국내 시장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이 전격 교체됐다. 국내 영업 총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내수 판매 실적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전무였던 권혁호 영업지원사업부장은 지난 28일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이날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권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기아차 판촉전략실장(이사), 판매
“지금이야말로 교체되지 않는 경제권력인 대기업 총수들의 사회적 책임과 헌신, 희생이 요구된다.”
정운찬 동방성장위원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반성장위 1돌 기념식 연설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를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성장 과실에서 소외된 중소기업과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