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추석 연휴 결혼에 관한 질문을 가장 듣기 싫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3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3분의 1(33.3%, 복수응답)가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결혼(자녀)은 언제쯤 할 거냐"를 꼽았다.
그 뒤로는 △연봉은 얼마나 받느냐(28.2%) △돈을 얼마나 모았느냐(2
취준생과 대학생들이 올 추석 연휴에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1위에 ‘취업은 언제 할거니?’를 꼽았다. 반면 직장인들은 ‘결혼(또는 자녀)은 언제쯤?’을 꼽았는데, 혼인 여부와 성별에 따라 순위가 복잡하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및 취준생, 직장인 등 성인남녀 1912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듣기 싫은 말’
넉넉한 연휴까지 얹어진 올 추석. 그러나 오랫만에 만나게 되는 친척이나 친구들이 껄끄럽기만한 이들도 있습니다. 아직 취업을 못한 구직자나 혼기 꽉찬 미혼자들, 혹은 눈치없는 시댁식구를 둔 며느리들이 그들입니다. 친지들이 모여 웃음꽃을 피워야 할 자리에서 "취직은 했니?", "시집·장가는 언제 가니?", "아기는 언제 가질래?"와 같은 듣기싫은 소리를 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