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계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산란계 마리당 수익이 전년 대비 6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우 비육우(소고기)의 마리당 순수익도 406% 넘게 올랐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1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서 계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이 2만 원으로 전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가 한우비육우를 제외한 모든 축종에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가격 하락에 따른 사료비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비육우는 사료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송아지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반면 계란(-7.4%), 송아지(-3.6%), 육계(-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