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재개에도 5월 고령층(55~79세) 고용률이 전년 동월보다 0.6%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률은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인구 고령화로 수요가 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이 위축된 탓이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고령층 부가조사(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대졸 남성이 대졸 여성보다, 수도권 대졸자가 비수도권 대졸자보다 취업 가능성이 크다는 통념은 이제 옛말이 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문계 대졸자들의 취업은 여전히 어려웠다.
한국고용정보원이 6일 발표한 2005년 대졸자 2만4378명과 2012년 대졸자 1만6803명의 취업경험률을 비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5년 졸업한 남성 대졸자의 취업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