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청와대로 불러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다.
박 대통령은 2013년 10월 부임해 조만간 이임할 예정인 스캐퍼로티 사령관에 훈장을 수여한 뒤 다과를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한다. 통일장은 보국훈장 5개 등급 중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27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의 평택이전 이후 연합사령부를 서울 잔류와 관련 "현재 고려는 되고 있지만 어떠한 결심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열린 정전협정 체결 61주년 기념식 직후 취재진 등을 통해 "지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 다양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한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