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용재협회는 중소기업청에 코리아e플랫폼(KeP)에 대한 ‘기업소모성자재(MRO) 사업조정’ 이행점검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용재협회와 한국베어링판매협회는 2011년 MRO 대기업의 무분별한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해를 저지하기 위해 사업조정을 신청하고, MRO 대기업 4개 사인 IMK(당시 삼성계열), 서브원(LG계열), 엔투비(포
국회의원의 한마디로 인해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이 어긋나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자료 하나로 인해 대·중소기업 화해무드가약간 삐걱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지경부·기재부·중기청 퇴직 고위 관료, 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MRO) 기업 사외이사·감사로 재취업’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송재희
기업의 소모성 자재를 구매 대행하는 MRO 대기업들의 신규 고객사 확장은 대기업 및 대기업 계열사와 1차 협력사에 한정될 전망이다.
또 중소기업과의 거래는 기존 계약기간 까지만 유지, 중소기업 영역에는 진출을 하지 않게 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MRO 분야 대·중소기업 사업영역 문제와 관련해 지난 3일 중소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사업(MRO)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중소업체들을 상대로 한 사업 확장 중단에 합의했다.
중소기업청은 3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한국산업용재협회ㆍ한국베어링판매협회단체연합회와 3곳의 대형 MRO 업체가 사업조정 자율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율합의에 참여한 대기업은 삼성 계열 아이마켓코리아, 포스코 계열 엔투비, 코오롱 등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