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포스코DX 이전 상장 앞둬…HLB도 곧 이전상장 의견 내놓을 듯이전 이유로는 '공매도' 꼽혀…공매도 청산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
최근 코스닥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 러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얼마전 이전 상장을 확정한 포스코DX와 엘앤에프, 이전
이전상장 전후 3개월 주가 비교…엠씨넥스·포스코퓨처엠 등 하락코스피200 편입 11개 중 6곳 성공…8곳은 평균거래대금 감소외국인·기관 순매수 효과 일부 확인…자본연 “이전상장 전후 플러스 초과수익률 관찰”
최근 10년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기업들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상장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주가하락을 경험했고, 평
2차전지 업종이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모두 섭렵하며 주도권을 휩쓴 가운데 조용히 수혜를 보고 있는 업종이 있다. 배터리 소재의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화학 테마다. 다만 2차전지 투자심리가 타오르면서 최근 시가총액이 급격히 성장하자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 추진 기대감도 함께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21일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검토…일각에선 과도한 공매도 요인 꼽아포스코DX, 셀트리온 그룹주도 코스피 이전상장 준비…주가 변동성↑
최근 코스닥시장 공매도 잔고 금액 1위부터 4위 기업들이 ‘공매도 척결’에 나섰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사실상 숏커버링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또한 이차전지 섹터 중 에코프로 등에 비해 주가 차별화를 받고 있던 엘앤에프가
2차전지 기업 엘앤에프가 코스피 이전상장 검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날 이전상장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에코프로비엠은 이전상장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내리는 중이다.
20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9000원(3.23%) 상승한 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엘앤에프는 오전 장중 꾸준히 상승 폭을 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코스피 이전을 주장하는 명분은 ‘공매도 위험 감소와 주가 상승 가능성’이다. 하지만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한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올라가고, 공매도 위험은 반드시 줄어들까. 안타깝지만 ‘아니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왜 그럴까.
우선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공매도 위험 수준이 절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