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박승희(22ㆍ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박승희는 9일 한달 간의 캐나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해 10일 서울 공릉동의 태능선수촌 국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리는 1차 공인 기록회에 참가, 자신의 첫 기록을 확인한 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첫 발을 내딛는다.
1차 공인 기록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한 사전 기록을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는 지난 9일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 개장식을 열었다.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은 약500평 규모로 최첨단 스윙분석실과 실내 연습장, 밸런스 트레이닝, 사무실, 락커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의료실, 선수식당, 숙박시설,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공동 시설물을 함께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개장식에는 허광수 대한골프협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8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대표선수단을 격려하고 2012 런던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지원금을 전달했다.
박 사장은 “국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뛰어난 성적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보여 국민들에게 큰 힘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16일 오후 태능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노민상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태환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200m, 1500m에 출전,자유형 200m에서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4. 미국)와 재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