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박물관 테러가 조직 우두머리를 잃은 IS(이슬람국가) 리비아 조직의 보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는 야만적인 IS의 특징을 모두 띠고 있으며 IS의 리비아 조직 지도자 아흐메드 알 루이시(48)의 사망과 연계돼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루이시는 튀니지 내 테러를 선동한 혐의로
"테러리즘에 맞서 자비 없이 끝까지 싸우겠다."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이 국립박물관 피습 사건 직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셉시 대통령은 이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튀니지 국영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테러리즘에 맞서 무자비한 전쟁을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에셉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