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정적 이미지의 온상이었던 ‘19금(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퇴폐적 내용, 자극적 소재로 구성되며 일부 관객에게만 어필했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이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며 자신들만의 흥행 공식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01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친구’가 한국 영화사를
5월을 맞아 성수기에 돌입하는 극장가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각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트랜센던스’의 인간의 뇌가 업로드 된 인공지능 슈퍼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초능력을 가진 돌연변이, ‘고질라’의 압도적인 사이즈 괴수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슈퍼 히어로가 그들이다. 지금
‘매트릭스’, ‘인셉션’의 계보를 잇는 SF 블록버스터로 꼽히며 기대감을 모은 조니 뎁의 ‘트렌센던스’(감독 월리 피스터, 수입 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5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화제다.
‘트렌센던스’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업로드 되어 스스로 인류를 초월한 초지능 슈퍼컴 ‘트랜센던스’가 된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