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4일 “여당은 12일까지 선거구 획정안 타결을 약속해 달라”며 선거법 타결시점을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오늘 아침에도 이 문제에 대해 원유철 원내대표와 논의했는데 원 원내대표는 아직까지도 (선거법과) 쟁점법률안이 동시에 처리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입장을 강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농어촌·지방에 ‘특별선거구’를 설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과 선거구 주민들은 29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농어촌·지방 선거구 사수 상경 집회’를 갖고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은 “단순히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농어촌‧지방의 지역 대표성은 완전히 무시된 채 기형적인 괴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문 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의 만남은 추석 연휴중인 지난달 28일 부산에서의 회동 이후 나흘 만이다.
당시 김·문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의견을 같
국회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모임’이 다음달 1일부터 국회에서 ‘농어촌ㆍ지방 선거구 사수’ 농성에 돌입한다.
농어촌 지키기 모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강원 홍천ㆍ횡성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 의원들이 내일부터 뜻을 모아 릴레이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농성은 1차로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상황에 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농어촌·지방 지역구의 여야 의원들이 주장하는 ‘특별선거구’에 대해 “편법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농어촌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특별선거구 채택 주장에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당론으로 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반대와 보완 여론이 높은 ‘완전국민공천제(오픈 프라이머리)’와 관련해 “우리 당만이라도 이 같은 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정치 개혁의 본질”이라며 “그 일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정당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 축사에서 “여야가 합의해 정치권 모두가 공천권을 국민에 돌려주는
지난 19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내년 총선 지역구를 244개에서 249개 사이로 조정해 결정한다고 발표하자 이틀 만인 21일 농어촌·지방 여야 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례대표를 줄이는 대신 지역구를 7~10개 정도 늘리는 ‘특별선거구’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획정위의 결정에 대해 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의원지역구획정위원회가 내년 20대 총선 지역구를 244~249개 범위로 결정하겠다는 발표 직후 농어촌·지방 의원들이 반발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결정을 우리가 존중하고 맞춰서 입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 결정의 존중 차원에서 지역구를 늘리고
여야에 농어촌·지방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은 21일 농어촌·지방에 ‘특별선거구’를 채택할 것을 주장했다. 또 지난 19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의원 지역구 수를 244~249석의 범위 내로 조정키로 한 결정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농어촌·지방 여야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19일 획정위가 내년 20대 총선의 지역선거구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