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부실대학으로 분류된 강원 동해의 한중대와 경북 경산의 대구외국어대가 내년 2월 문을 닫는다.
교육부는 한중대와 대구외국어대에 대한 청문 절차 등을 거쳐 고등교육법에 따라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정시 모집 정지와 동시에 28일 학교를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번 대학 폐쇄 조치는 지난 2015년
무기한 수업 거부 투쟁에 돌입한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2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부의 직무유기를 규탄했다. 교육부가 한의과대학의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당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 100여명은 교육부 앞에 모여 수업권과 한의사가 될 권리가 박탈될 위기
교육부는 사학비리 당사자인 김문기 씨의 총장 취임으로 내분을 겪고 있는 상지대에 대해 특별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또 임기만료 후 연임을 신청한 기존 이사 5명의 임원취임 승인 신청도 반려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법인 상지학원과 상지대에서 제출한 대학운영 정상화 방안과 추진계획을 검토한 결과 공사비 출연 계획 등 구체적인 정상화 실행방안이 빠져 있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데일리 회장과 만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수습을 위한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0시 10분 성남시 분당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1시 남 지사와 이 시장, 이데일리 회장 간 사고 수습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책본부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