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금융사기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중인 정부의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가 금융사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파밍 신고 건수와 피해 금액이 지난 9월 761건, 37억원에서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 시작 3개월이 지난 10월 이후에는 평균 141건, 6억4000만원으로 80%이상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파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밍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정상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돼 이용자가 입력한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를 탈취한 후 자금을 빼가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
평소 방문하던 은행 사이트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