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의 1주기가 다가왔지만 지난 12일 9살 초등학생이 안양의 한 아파트 환기시설에서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16일 서울 동소문동의 오토바이가 주차된 환풍구 위를 한 모자가 걸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당시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람에 뒤늦게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2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화재·구조·구급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13명 구조완료·12명 사망추정’이라는 보고가 올라온 18시 44분 이후인 19시 28분에
최근 발생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경찰이 거점 배치했던 순찰차를 공연 시작 후 오히려 철수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22일 경기 분당경찰서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15일 오전 11시30분 경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 관계자들은 분당경찰서를 찾아 행사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