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156개 사모운용사 신규진입…퇴출은 4개사 불과전수조사 중 투자자 기망·대주주 편익 제공·투자손실 은폐·법정 최고 이자율 제한 위반 등 발견중대 위법행위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추진
금융감독원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이 사모운용사 전수검사 과정에서 적발한 불건전·불법 행위 사례를 공개했다. 한편, 금감원은 중대한 법규를 위반한 사모운용
금융위원회가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조치명령’ 연장안을 오는 12월 29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연장안은 펀드이관 등 투자자 보호조치에 필요한 기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조치명령은 영업정지, 임원의 직무집행 정지 및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관리인의 직무대행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우리자산운용은 이달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을 분할합병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템플턴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은 해외 15개, 국내 7개의 공모펀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펀드 규모는 약 2200억 원 수준이다.
합병 이후 템플턴운용의 해외펀드는 프랭클린템플턴
금융감독원이 4일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금감원은 제재심을 열어 펀드 판매사 NH투자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등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달 19일 금감원은 1차 제재심은 개최한 데 이어 이날도 밤늦게까지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가 심의가
옵티머스 펀드 자산 이관을 맡을 가교운용사(배드뱅크)의 최대주주를 펀드 최대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옵티머스 펀드 가교운용사 출자사 범위와 출자비율을 두고 관계사들의 신경전이 팽팽했지만,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출자금을 대는 구조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옵티머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서 투자자 보호의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당국과 협의해 가교운용사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등록 취소가 필연적인 상황에서 투자자 보호와 최대한 많은 자산 회수 등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책임있는 주체가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입장이었다. 이에 옵티머스 펀드의
금융감독원이 5000억 원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이관 주체로 NH투자증권을 다시 지목했다. 옵티머스 펀드 대부분을 판매한 NH투자증권이 펀드 손실을 책임지는 게 적합하다는 입장에서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장은 11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이관 주체를 묻는 질문에 "상식적인 선에서 제일 많이 판 곳이 제일 많이 고려하는 게
5000억 원대의 투자금이 묶인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서 회수 가능한 금액이 최소 7%대에 그칠 것이라는 회계 실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예상 회수율보다 9%포인트(P) 이상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판매사는 펀드 자금이 회수되는 대로 투자자 구제에 나선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설정한 전체 펀드 규모 5146억 원 중 회수 가능한 금액은 최대 15%로 나타났다. 투자처가 확인된 3515억 원 중에서도 회수가 불가능한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금의 63개 최종 투자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최종 보고서를 옵티머스자산
라임자산운용 펀드 170여 개를 넘겨받을 가교 운용사가 대표를 선임하고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해당 펀드는 약 1조7000억 원 규모로, 전량 환매가 중단된 상태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 펀드 이관ㆍ관리를 맡을 가교운용사 ‘레인보우자산운용’은 초대 대표로 강민호(54) 전 한화투자증권 위험관리책임자(CR0)를 선임했다. 임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해 한목소리로 사과했다. 금융위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금감원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야당 의원은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 등 회사 주요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따지며 권력형 비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29일 국회 정무
NH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과 5000억 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자산 이관과 관련한 논의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현재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상품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으로의 이관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NH투자증권은 이관 여부를 두고 검토 중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금융감독원은 24일 옵티머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이 안정성을 강조하며 투자자금을 모집해, 펀드 간 돌려막기와 부동산 매입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판매사 등의 협조를 얻어 채권 보전 절차를 진행하고, 객관적인 가액 평가를 위한 실사와 함께 펀드 이관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23일 옵티머스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에 관해 △부정거래행위(투자제안서와 다
금융감독원이 1조6000억 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중징계를 예고했다. 사실상 불법 판매가 확인된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 등에 대해서는 분쟁조정 절차도 진행한다. 라임사태와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등 불완전 판매에 대해 현장검사에 나선다. 그동안 만연했던 금융권 위험등급 부실고지에 대해 경종을 울릴 수 있을지 관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연기 펀드 판매사들이 공동 출자를 통해 라임 펀드의 이관ㆍ관리를 위한 가교 운용사를 설립한다. 설립은 8월 말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20여 개 은행, 증권사로 이뤄진 펀드 판매사들은 신설 운용사 설립 절차에 돌입했다. 각 판매사는 신설 운용사에 대한 설립 목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 절차 등에 대한 업무협약
파생결합펀드(DLF)·라임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내달 취임 2주년을 맞는다. 2018년 5월 금감원장에 오른 그는 그간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비관료 출신으로 대표적인 진보 성향 금융학자로 꼽히는 윤 원장은 취임과 동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하지만 DLF와 라임 사태 등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대신증권이 랩 어카운트 서비스 ‘펀드케어랩’ 시즌2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혜택은 타사의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이관해 오면 판매사에 지불하는 펀드판매보수를 면제받는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비싼 펀드판매 보수를 대신해 저렴한 투자일임 수수료만으로 펀드를 유지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자산관리의 본질을 ‘고객자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매각시도가 사실상 불발되자 국내 운용사에 펀드를 이관하는 방식으로 방향 전환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 측과 더 이상 인수 협상을 하지 않기로 하고 이를 통보했다. 양측은 약 6개월간 인수 관련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앞두고 계약과 관련해 세부사항을 조율을 해왔지만 사실상 협상은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1조6700억 원 규모 사모펀드의 평가 손실이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상장 주식 등 시장가액 산정이 어려운 자산에 많이 투자하면서 펀드 이관 역시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환매를 중단한 라임자산운용의 모(母) 펀드인 ‘플루토 FI D-1호’ 펀드의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하 템플턴운용) 본계약 체결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회사가 인수·합병(M&A)되는 방식이 아니라 템플턴이 운용하는 펀드가 여러 운용사에 이관되는 방안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운용의 템플턴운용의 인수 본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