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으로 기능을 상실한 중앙선 역사가 지역 활력거점으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단양군, 안동시, 원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기존 중앙선 철도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올해 1월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을 오가는 KTX가 개통되면서 기능을 상실한 단성역, 안동역
확장이냐 위기냐, 기로에 선 연남동 상권
“무권리 매물 다수”.
5일 찾아간 마포구 연남동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의 입구에는 약속이나 한듯 똑같은 게시물들이 일제히 붙어있었다. 권리금이 없는 상가의 속출은 확장과 조정 국면의 기로에 서 있는 홍대 상권의 현 상황을 상징하고 있었다.
마포구 연남동은 지난 2015년 폐철길을 활용해 공원으로 새
폐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한 지역의 인접단지 아파트 시세가 3년만에 4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연남구 경의선숲길공원의 연남동 구간은 지난 2015년 6월에 개방됐다. 폐선된 옛 경의선 철길을 따라 녹지를 조성한 이곳은 ‘연트럴파크’라는 별명으로도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며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주변 경관개선과 지
6·13 지방선거가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 3인의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3인의 주요정당 서울시장 후보가 내세우는 핵심공약의 실현가능성과 예상되는 파급효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본다.
◇박원순의 ‘스마트시티’ - 실현에 문제는 없지만...신선함이 부족
현직 시장인 박원순 후보의 핵심 공약은 ‘스마트시티
고가도로 위에 만든 ‘서울로 7017’·폐철길 따라 지은 ‘경의선숲길’…
2012년부터 5년간 197개·188만㎡ 새 공원… 축구장 264개 면적
내년엔 ‘서울식물원’·2027년 ‘용산민족공원’… ‘녹색서울’은 靑신호
서울시가 녹지(綠地) 중심의 ‘녹색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숲세권’(녹지와 가까운
지난 5년간 서울시내에 총 197개의 크고 작은 공원·녹지가 새롭게 탄생했다. 총 면적은 약 188만㎡로, 여의도공원(23만㎡)을 8개 조성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서울광장 면적(1만3207㎡)의 142배, 축구장(7140㎡) 264여 개를 합친 넓이와 맞먹는다. 올해에도 쓰임을 다한 산업 유산을 공원화한 3대 도시재생공원과 도로로 단절된 녹지축 3개소 등
서울시 마포구는 지난해 10월 개장한 ‘경의선 책거리’에 작년 한 해 11만7736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의선 책거리는 출판‧인쇄사가 밀집된 마포구 내 출판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연장 250m 구간에 조성된 전국최초의 책 테마거리다. 책거리에는 문학산책, 인문산책 등 총 14개동으로 이뤄진 열차모양의 부스에서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일대 경춘선 폐철길이 숲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1동과 공릉2동 사이 공덕 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경춘선 폐철길 1.9㎞를 ‘경춘선숲길’로 단장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춘선숲길 사업은 폐선된 경춘선 중 서울시 구간인 광운대역∼옛 화랑대역∼서울시계 6.3㎞에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방된 구간은 1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