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대표 진종오(42·서울시청)가 이란 사격 선수에게 한 ‘테러리스트’ 발언을 사과했다.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복귀 당시 언론사와 인터뷰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라며 최근 부적절한 발언에 직접 사과했다.
앞서 진종오는 28일 귀국 인터뷰에서 “조직위가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 테러리스트
2020 도쿄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이란의 자바드 포루기(41)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조직원이란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이란 스포츠 인권단체 ‘나비드 연합(Unity for Navid)’은 성명서를 통해 “포루기 선수는 테러조직인 이란혁명수비대의 오랜 일원이다. 이 조직은 이란 국민 외에도 시리아,
'사격 황제' 진종오(42)가 '노 메달'로 2020 도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진종오가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처음이다.
진종오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추가은(20)과 함께 출전, 합계 575점(추가은 286점, 진종오 28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