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수도꼭지의 재료 규정을 삭제해 '플라스틱 수도꼭지', '전기 감응식 수도꼭지'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수도꼭지가 11월30일부터 KS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종전 수도꼭지의 재료는 구리와 구리합금으로 한정돼 주로 황동에 도금된 제품만 KS 인증이 가능했다.
또한, 호텔, 공항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
플라스틱ㆍ스테인리스 스틸ㆍ탄소섬유로 만든 수도꼭지도 욕실이나 주방 등에서 쓸 수 있도록 국가표준(KS)이 개정된다. 지금까지는 수도꼭지 몸통 소재로 구리 및 구리합금 등 금속만 사용이 가능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같은 내용의 수도꼭지 국가표준(KSB 2331) 개정안을 5월 22일까지 예고고시한 이후 수도꼭지 생산자, 수요자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