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채권은 다른 자산군과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분산 차원에서 매력적이라는 현지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26일 방한한 브라이언 콜린스 피델리티 위안화 채권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안화채권은 미국 금리인상에도 영향이 적고 만기도 짧아 위험대비 수익으로 봤을 때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밝혔다.
콜린스
운용사들이 최근 위안화채권펀드를 잇달아 출시하고 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들어 추가적인 위안화금리 인하 전망이 나오면서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피델리티, 블랙록운용 등 외국계운용사들이 일제히 위안화 관련 채권펀드를 출시했다.
위안화 채권은 미국 채권, 유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약 5000조원 규모의 중국 위안화 채권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중국 위안화 채권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델리티 중국 위안화 채권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전 세계 채권 자산군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위안화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역내, 역외 위안화 채권 및 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채권에 분산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