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주말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부산 지역 주요 해수욕장이 인파로 넘쳐났다.
이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55만 명의 피서객이 몰렸고, 광안리 62만 명, 송도 43만 명, 다대포 40만 명, 송정 20만 명 등 총 22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전날에도 부산 지역 해수욕장에는 약 230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8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2일 피서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날 정오부터 서울방향으로도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부터 피서 차량이 쏟아지면서 오전 11시 현재 경부·
강원 주요국도 및 고속도로 곳곳 정체…피서 ‘절정’
8월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2일 강원도 내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와 지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문막∼새말IC 19km △새말부근 4km △둔내∼둔대터널 8km와 인천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