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파리 동역(Gare de l'Est)이 폭발물 위협으로 임시 폐쇄되고 교외 콜롱브 우체국에서 인질극이 발생하는 등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국영철도(SNCF)는 이날 오전 이날 오전 8시경 주인이 없는 가방이 발견되자 규정에 따라 여행객을 모두 역 밖으로 대피시키고 약 1시간 동안 역을 임시 폐쇄했다. 파
프랑스 경찰이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테러를 비롯한 연쇄 테러에 연루된 조직원들을 추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테러에는 10명 정도의 대원으로 구성된 조직이 연루대 있고 이 가운데 5~6명이 체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범 아메드 쿨리발리(32)의 동거녀 하야트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와 연관된 네 번째 용의자 하야트 부메디엔(26)이 프랑스를 빠져나가 시리아로 향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프랑스 경찰 당국은 파리에서 여성 경찰관을 사살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 번째 이 여성 용의자를 쫓고 있다.
프랑스 경찰은 전날 파리의 한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사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