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공개시장조작 대상 금융회사로 58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대상 기관으로는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등 은행 18곳과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비은행 금융회사 6곳을 포함해 24곳이 선정됐다.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 단순매매 대상 기관은 은행 11곳과 비은행 11곳 등 22개사다.
설립 60년을 맞은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산업 지원 강화를 통해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특히 ‘콜 시장 개편’으로 증권사의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증권사의 단기 유동성 공급 확대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본시장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올해에는 콜 시장 개편으로 증권사들의 자금경색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유동화증권(MBS) 가중평균 발행금리가 3.05%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이후 6년 연속 하락이다. 5년 국고채 금리(2.82%) 및 가산금리(0.23%)가 하락하면서 발행금리가 낮아졌다. MBS가 한국은행 공개시장조작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급이 원활해진 것도 한몫했다.
MBS란 주택·토지를 담보물로 발행되는 채권을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가 적격대출 금리를 인하키로 했다. 은행들의 자체 상품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과의 금리차를 줄여 고정금리인 적격대출로 수요를 유도해 가계부채 위험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금공은 적격대출 활성화를 위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스프레드를 최대 20bp까지 축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은행들
금융위원회는 콜시장 참여 비중이 높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콜시장 참여 배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는 증권사의 경우 1단계로 내년 1∼3월 자기자본의 25%인 현행 콜차입 한도를 유지하되, 자체적으로 마련한 감축계획에 따라 규모를 줄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단계인 내년 4∼12월에는 콜차입 한도를 분기
오는 2015년부터 단기자금시장의 신용불안을 줄이고자 증권사 등 제2금융권의 콜시장 참여가 제한된다.
또 지난해 담합논란에 휩싸였던 양도성예금증서(CD) 대신 코리보(KORIBOR)가 단기지표금리로 정착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금융회사간 단기자금시장 개편방안'을 20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회사간 단기자금 수급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향후 1년간 거래할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을 발표했다.
한은 금통위는 26일 현행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1년간(2012.8.1~2013.7.31) 한국은행과 거래할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재무건전성 관련 최소요건과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 최소인수비율을 충족하는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의 유효기관이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을 새롭게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대상기관을 보면 RP대상기관에서는 은행업 중에서 수협과 크레딧 아그리콜이 빠지고 대구은행과 바클레이즈가 선정됐으며, 금융투자업 중에서는 신한금융투자와 신영증권이 제외되고 미래에셋과 부국증권이 신규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13일 오전 RP 매입 낙찰 결과 1조 300억원의 자금을 증권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RP 매입 예정액은 1조5000억원이었으며 응찰액은 1조300억원으로 모두 낙찰됐다. 평균 낙찰금리는 2.52%이며, 만기일은 4월14일(91일물)이다.
한편 이번에 매입한 증권은 한국은행 공개시장조작규정 제4조에서 규정하는 대상증권으로 국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