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19일로 ‘발명의 날’이 5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시대별 대표 발명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발명품은 이날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전시됐다.
각 시대별 대표 발명품을 살펴보면 우선 1950년대 발명품으로는 ‘공병우 한글 타자기’와 ‘진공관 라디오’가 꼽혔다.
일본어로 된 소안과학'을 한글로 번역하던 공병우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가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국립한글박물관이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로 알려진 송기주 4벌식 한글 타자기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 타자기는 송기주 박사가 미국 유학 시절 발명한 것으로 지난 1933년 언더우드 타자기 회사에서 제작·판매되기도 했다.
이 타자기는 모음의 위치에 따라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