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은 기업에 할당한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하는 제도다.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여력에 따라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거나 또는 배출권을 매입해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규제대상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 6종이다
산업ㆍ발전 부문의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할당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2개 업체에 대해 2017년도 배출권 371만 톤을 신규 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출권을 신규 할당받은 22개 업체는 최근 3년간(2013∼2015)의 배출량에 근거해 할당업체로 지정됐다.
산업부는 해당 업체가 제출한 할당 신
운영 실적이 극히 저조하거나 존속할 필요가 현저히 줄어든 행정기관 위원회가 통폐합돼 95곳이 줄어든다.
행정자치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관위원회 정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법령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된 행정기관 정비계획에 따르면 27개 중앙행정기관 소관 109개 정부위원회가 폐지되거나 통합된다.
109개 위원회의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관심이 커지며 향후 국제 기후변화협상에 큰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오는 12일 국내에서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가 시행된다.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도는 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에 매년 할당량을 부여하고 남는 할당량을 시장에서 매각하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매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당초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총 525개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이 확정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할당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배출권 거래제 1차계획기간(2015~2017년)에 대한 업체별 할당량을 심의ㆍ확정해 각 업체에 지난 1일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84개, 철강
한솔홈데코가 오는 11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소식을 호재로 강세다.
24일 오후 1시 24분 현재 한솔홈데코는 전일대비 3.75%, 45원 오른 1245원을 기록중이다.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는 전날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 중순 확정해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