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합참은 “오늘 오전 11시께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
북한이 10일 방사포 두 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긴급회의를 연 후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2개를 탐지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김성한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용산 대
중국 군용기가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비행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주한 중국 국방무관을 초치해 엄중히 항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형찬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중국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자 두농이 주한 중국 국방무관을 초치해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합동참보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
북한
북한이 31일 서북지역 NLL(북방한계선) 이북에서 사격훈련을 하겠다고 우리 군에 통보해왔다.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 우리 측 해군2함대사령부에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다"며 "북한은 이 지역에 우리 측 선박이나 함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북한군 하전사 1명이 6일 12시10분께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 경비초소로 귀순했다.
합동참보본부 관계자는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우리 경비병이 같은 시간대에 군사분계선 일대의 총성을 청취하고 북한군 1명의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귀순을 유도하고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귀순자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북한군
26일 침몰한 '천안함(PCC-772)'의 실종된 승조원 46명은 모두 부사관과 사병들이었다. 합동참모본부의 공식브리핑에 따르면 실종자들은 부사관 30명과 사병 16명이었다.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장교 7명은 모두 구조됐다.
합동참보본부는 사병들의 피해가 더 컸던 것과 관련해 "장교등 구조자들은 대부분 상부갑판에 있었고 실종자들은 기관실이나 침실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