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부산항만공사(BPA)가 북산항 북항 재개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다. BPA는 북항 재개발 토지를 매수한 민간사업자들이 당초 호텔‧신사옥을 짓겠다며 사업을 따낸 뒤 매수 이후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임의 변경한 사실을 알고도 용인했다. 감사원은 해양수산부 장관과 BPA 사장에 부산항 북항 재개발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
정부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섬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전국 연안여객선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53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추석 연휴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있어 여객선을 타고 섬
1인용 구명뗏목 개발 및 갈대뿌리에서 찾은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갑각류 유래 소재를 이용한 천연그물망 고흡수 기술 등 15개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이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로 인증을 받으면 연구개발 수행시관 선정 시 가점과 시험시공 기회 등을 부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아래 15개 기술을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적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국토면적이 전년 대비 11.7㎢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초로 행정구역(시·도, 시·군·구)별, 지목(토지의 종류)별, 소유(개인, 국·공유지 등)별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국
2월까지 항만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하고 수산식품 수출액이 8.5% 하락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정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전방위 수출 확대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합동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
대우건설이 이라크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K-컨소시엄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대규모 민관합동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참여 계획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사디크 사파예브(Sodiq Solihovich Safoyev) 국회 상원 제1부의장을 비롯해 6일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
홍순길 전 서울시 부시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홍 전 부시장은 공직자와 기업인으로 건설산업에 공헌한 인물이다.
고인은 1930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나 강릉농공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경제 개발기인 1960∼1970년대 건설 공무원으로 일했다. 1962년 당시 국토건설청 사무관으로 시작해 1967년 건설부 주택과장, 1969년 건
일대일로 ‘숨겨진 부채’ 490조원 달해 개도국 영향력 키우려다 빚의 역습 직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결국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도국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영향력을 키우려다 빚의 역습을 맞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산하 연구 기관 에이드데이터(AidData)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일대일로 당시 개도국에 거액 빌려주는 부자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돌연 빚쟁이로 경제난에 스리랑카 디폴트, 파키스탄 총리 축출 해외 재융자 신중 모드로 돌변하자 개도국 아우성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달러 강세 등으로 대규모 부채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
중국, 솔로몬제도에 영구 주둔 길 터
미국이 아시아 순방을 통해 인도태평양에서 대중국 포위망을 과시하자 중국이 미국의 ‘텃밭’인 남태평양으로 달려갔다. 중국은 남태평양 국가들과 안보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면서 미국을 자극하고 있다. 남태평양은 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을까.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부터 20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남태평양 8
정부가 2026년까지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를 2020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 분야 재해예방대책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사고예방체계를 구축한다. 또 2026년까지 선원이 승선하지 않는 자율운항선박을 상용화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향후 5년간의 바다 안전에 관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제3차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2022~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일 평택항 사고로 사망한 고(故) 이선호(23) 씨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해양수산분야 안전관리 긴급 점검회의'에서 "평택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이선호 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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