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가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3일~17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진행된 ‘제46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서 KIOST 장연식 박사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폐기물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3
정부가 미세플라스틱이 해양환경에 실제 서식하는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수와 퇴적물 환경관리 권고기준을 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과 유입 특성, 환경 거동을 파악하고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선박이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동결파쇄, 플라즈마 열분해 처리 기능을 탑재한 2500톤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청항선 운영,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연간 약 12만 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수거된 해
정부는 폐기물 및 그 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1972년 협약에 대한 1996년 의정서(이하 런던의정서) 내 투기 폐기물 목록에서 하수슬러지의 삭제를 요청하는 문서를 이달 21일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수슬러지는 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로 해양투기 가능 폐기물 중 해양환경을 가장 심하게 오염시키는 폐기물로 해양
유엔환경계획 이달말 총회 열고 협약 논의, 5~6년 후 발효해운 규제 확대 후 점유율 상승 사례…선점 전략 마련해야
"향후 5~6년 후면 플라스틱 규제가 강화된다. 그 전에 해양 쓰레기 분리와 재활용을 통한 제품개발 등에 나서야 한다. 위기는 오히려 우리 기업에 기회일 수 있다."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17일 기자와 만나 "우리 산업계가 알아
해양수산부는 2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황종우 해사안전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황종우 신임 기조실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행정관, 국토해양부 허베이스피리트피해보상지원단 지원제도팀장, 해양보전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을 지냈다.
2013년 해수부가 재출범한 이후부터는 해양레저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반려해변이 2023년까지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전국 11개 지자체까지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4일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 3개 지자체와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시작한 제주도를 포함해 총 4개 광역지자체의 해변에서 본격적으로 반려해변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
최근 3년간 수거한 해안 쓰레기 중 83% 이상이 플라스틱 쓰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발 해안 쓰레기의 95%는 중국에서 온 쓰레기였다.
해양수산부가 10일 발표한 최근 3년간(2018~2020) 해양 쓰레기 수거량과 국가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해안 쓰레기 중 평균 83%가 플라스틱 쓰레기였다.
더 자세히는 음료수병, 뚜껑 등 경질
해양에 매립할 수 있는 폐기물이 수저준설토사와 조개껍질류 등으로 한정된다. 수저준설토사는 항만을 건설하거나 항로를 유지하려 파내는 바닷속 토사를 말한다. 또 지자체는 하천을 통한 폐기물 해양유입을 방지하는 조치를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이하 해양폐기물관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6일
지난해 2019년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골재채취단지지정연장 등 바닷골재 채취 3건을 포함해 2401건의 해역이용협의ㆍ영향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역이용협의‧영향평가 건수가 총 2401건으로 2018년(2467건)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29일 밝혔다.
해역이용협의‧영향평가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해양 개발‧이용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드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고래 도어스토퍼’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도어스토퍼는 문이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문 아래에 끼워 넣는 고정장치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래 도어스토퍼(이충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해양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
해양수산부는 14일 신임 대변인에 황종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을 임명했다. 박준영 대변인은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황종우 대변인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동고, 서울대 사법학과와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부산동고 동문이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보전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레저과장,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내에 설립된 런던의정서 석사대학원이 개발도상국 해양환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런던의정서 석사대학원은 우리나라의 해양투기 관리정책 경험과 해양환경관리 기술 등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어항인 다대포항이 오염퇴적물을 모두 걷어내고 쾌적한 어항으로 다시 태어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착공한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올해 8월 말에 완공하고 21일 사업현장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다대포항에는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육상 오염물질이 지속 유입되고 반폐쇄성 해역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