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FIPS 140-3'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FIPS 140-3 인증은 미국 NIST가 발행하고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이다.
크립토코어는 데이터가 전송되거나 저장될 때 암호화 및 복호화를
SKT가 양자암호 분야의 양대 기술로 평가되는 PQC와 QKD를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하는 ‘퀀텀 점프’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최신의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과 QKD(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키분배) 시스템을 결합한 ‘QKD-PQC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제품을 출시했
MS 클라우드 장애, 국내 10개사 피해…주로 항공·게임사과기정통부, 한국MS와 장애 원인 및 피해 상황 파악 중주요 통신사 및 네카오 피해 없어…비상대응팀 구성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 사태로 현재 국내 10개 기업에 피해가 확인됐다. 정부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의 정확한 원인 및 국내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과학기술정
보안 플랫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패치 오류가 전세계 인프라를 한꺼번에 마비시킨 IT 대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패치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OS)와 충돌하면서 ‘블루스크린’을 띄우며 작동을 멈췄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9일(현지시간) 오전 보안 소프트웨어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엑스게이트가 하반기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세대망 분리 홈네트워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갈수록 확산하는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 증가와 세대망 분리 의무화가 맞물리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엑스게이트는 하반기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에서 본격 매출이 발생할 거로 기대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북한의 해킹 위협 증가와 관련해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사이버안보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하루 평균 90만∼100만 건의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기
신한은행은 무선 주파수 해킹으로부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죽전·일산 전산센터에 실시간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은행 전산센터의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선 백도어 해킹으로 의심되는 주파수의 외부 발신 여부를 즉각 탐지해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이투데이 주최로 26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리는 ‘2024 테크 퀘스트’는 다양한 연사들이 참석해 블록체인과 웹3.0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인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의 강 리 최고보안책임자(CSO)가 데이터가 오픈된 블록체인의 특성과 장ㆍ단점에 대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시스템이 외부 해킹 위험에 취약하단 국가정보원 조사 결과와 관련해 “선거 결과를 입맛대로 조작하려는 음모는 아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추후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전투표 폐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앙선관위의 선거관리
과기정통부·KISA, 보안 종합 상황실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 위협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윈도우 8.1 기술지원 종료 관련 보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윈도우 8.1은 오는 10일부터 기술지원이 종료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기술지원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
보안전문기업 한싹이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공공기관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을 공략한다.
한싹은 SK브로드밴드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출시한 공공기관 대상 Daas 서비스 클라우드 데스크톱에 최적화된 망연계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Daas는 기기,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가
메타버스에 대한 페이스북의 열정은 진심이었나 봅니다. 20년 가까이 쓰던 ‘페이스북’이란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꾼답니다. 정식 명칭은 ‘Meta Platforms Inc’.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서 ‘페이스북’ 브랜드는 계속 사용하지만, 산하 VR 브랜드 ‘오큘러스’는 이름은 바꾸기로 했습니다. 회사 로고도 알파벳 소문자 ‘f’에서 ‘다리 없
LG, 구광모 회장 지원 속에 전장 M&A 속도삼성, 투자 자회사 통해 헬스케어 등에 투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같은 듯 다른 미래 신사업 투자 행보를 걷고 있어 주목된다.
LG전자는 구광모 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장 기업 인수합병(M&A)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M&A 대신 투자 자회사를 통해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사이벨럼 지분 63.9% 확보… 연내 주식 추가 취득커넥티드카 시대 맞아 자동차 사이버보안 중요성 커져전장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위해 잇따라 M&A 성사
LG전자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의 독보적 역량을 갖춘 이스라엘 기업 사이벨럼 경영권을 인수한다.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전장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업
소프트캠프는 엔키가 손잡고 지능화된 공급망 공격에 대응할 합작법인 ‘엑스스캔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엑스스캔은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이성권 엔키 이사의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엑스스캔은 소프트캠프가 갖는 보안 기술 노하우와 엔키의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 기술을 접목해 공급망 해킹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KT가 스마트폰 앱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양자난수생성칩셋(QRNG)을 탑재한 양자보안 단말이나 별도의 양자통신단말이 있어야만 양자보안통신을 사용할 수 있었다. KT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전용 단말을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
손톱보다 작은 초소형 양자 보안 칩이 개발돼 사물인터넷(IoT) 보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IoT 단말용 양자 보안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시스템온칩(SoC) 개발 기업 ‘아이씨티케이 홀딩스(ICTK holdings)’, 정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 LG CNS와 협력해왔다
자율주행차를 설계·제작할 때는 사고 회피가 불가능할 경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또 사이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 정부는 또 운전자 개입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는 설계오류 및 오작동을 최소화하고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율주행차 윤리·사이
LG유플러스는 LG이노텍 및 을지대학병원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이달 말까지 검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앞으로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실제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현재 최고 사양의 슈퍼컴퓨터가 백만
한화테크윈은 자사의 보안카메라 ‘와이즈넷7(Wisenet7)’이 국제 사이버보안 안전 규격인 ‘UL CAP’ 인증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UL CAP란 네트워크로 연결된 제품,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도와 해킹 위협에 대한 보안 수준 등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문제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제품은 물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위험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