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플루토늄 6㎏ 이하로도 핵무기 1개를 제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통 핵무기 1개를 제조하는 데는 플루토늄 6㎏ 정도가 필요한 데 북한은 이보다 적은 양의 플루토늄으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이 새롭게 판단하고 있다.
황우여 국무총리는 14일 북한의 핵배낭 보유 여부와 관련해 “기술적으로는 안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하태경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밝히면서도 “그러나 북한 스스로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많아 그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소련 해체 시 분실된 핵배낭이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