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간) “금융안정 리스크가 많이 퍼져 있어 통화정책의 추가 완화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통화정책의 여력은 있지만 지금까지 가계 부채 등을 감안할 때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어느 모임에서 평생을 외교무대에서 활약하고 퇴임한 한 외교관의 ‘동북아 정세’에 대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강연의 주제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요즘 남중국해와 TPP, 또는 AIIB 및 IMF의 SDR에 대한 위안화 가입 여부 등 사사건건 부딪히는 미국과 중국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가 주된 내용이었다.
그 강연은 어찌 보면
일자리와 노동력의 수급 관계가 2020년대부터 역전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30일 '고용의 10대 구조적 변화' 보고서에서 "2020년대 초반부터 노동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가 점차 노동 시장에서 사라지고 취업자 규모가 줄어들면서 지금까지의 '일자리 부족' 현상이 '노동력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