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을 발행한 의혹으로 3차 소환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해자들의 항의를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현 회장이 피해자들과 동양그룹 관계자 등이 얽혀 아수라장이 된 과정에서 오른쪽 눈 위에 상처를 입어 붉은 핏자국이 보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현재현 회장 검찰 출석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6일 검찰에 소환됐다.
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해 기자들 앞에서 “저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 회장은 또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과 관련해 발행 당시 갚을 의사가 있었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