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상화를 압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을 철회하는 진정성을 보이지 않으면 국회로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우성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우리가 그냥 국회로 들어간다는 것은 백기
민주평화당은 21일 평화당과 정의당을 제외한 채 전날 진행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간 '호프호동'에 유감을 표시하며 정의당과 교섭단체 구성 문제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3당 원내대표들 간 호프미팅이 있었는데 속 좁다는 느낌이 든다"며 "정치를 넉넉하게 해야 국민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과 관련, 자유한국당에 유감을 표명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감 표명을 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그건 안 맞는 이야기"라며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0일 '호프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의사 일정에는 합의하지 못한 채 끝났다. 이들은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대를 이뤘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국회 인근 호프집에서 회동을 가졌다.
'호프 회동'은 20대 국회
재계와 노동계를 대표하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일자리 정책 등 산적한 노동현안과 관련해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총회관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김 위원장이 한국노총 설립 이후 71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상의를 방문한 지난달 13일
재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노동자의 대표격인 한국노총이 대화의 물꼬를 텄다. 통상임금 판결,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향후 충분한 대화를 통해 노사간 합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을 방문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만났다. 한국노총 위원장이 대한상의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재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과의 '호프 회동'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도 부정청탁을 받는 것이냐"고 말했다가 뒤늦게 사과했다.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기업 현안을 말하며 청탁했을 것이라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주장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특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의 술자리 현장이 공개됐다.
15일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라준모(차태현)와 탁예진(공효진)의 호프 회동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지만 예진이 마치 억울한 일을 토로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의 ‘술자리 빅딜’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라준모(차태현)와 탁예진(공효진)의 극과 극 호프 회동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20년지기 절친이자 KBS 입사동기다. 특히 준모와 예진은 KBS 대표 예능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