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당이 20일 홍사덕·송영선 전 의원의 돈추문과 관련, 새누리당을 향해 “집권하기 전부터도 이 지경인데 집권하면 얼마나 더 어지럽겠나”라고 비난했다.
이원복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의 혼란이 도대체 하루도 쉴 날이 없다”면서 “드디어 본선무대 경연처럼 홍사덕 탈당파동과 송영선 출당파동이 연속 상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8일 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이 불거지자 곧바로 탈당한 데 대해 “언론을 통해 봤다”며 “내용은 잘 모르겠고 탈당을 하셨다는데 생각해서 결정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특강을 가진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한 뒤 “조속하게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
민주통합당은 18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이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지 하루 만에 자진탈당한 데 대해 “박 후보 주변은 그야말로 책임을 지고 잘려나간 ‘꼬리’들로 천지를 이루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비판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홍 전 의원의 출당론이 거론되자마자 홍 전 의원이 자진탈당했다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받아 온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이 17일 탈당했다.
박근혜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경선 당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큰일을 앞둔 당과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늘 자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가 마무리되어 무고함이 밝혀질 때까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