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삼성역 개통 지연에 정부가 내년에만 1000억 원이 넘는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GTX-A 민자사업자인 SG레일 측에 내년 손실보상금으로만 1185억26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추산했다.
GTX-A는 경기도 파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오늘(19일) 예정됐다.
이날 전장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시청역 1~2호선 환승통로에서 '김순석 열사 40주기 맞이 서울시 장애인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시위 진행 시간에 시청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번 시위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장차연)의 주최로 진행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를 마무리하고 이달 30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원역은 지난해 6월 시작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인해 그해 12월 20일부터 환승 통로가 폐쇄됐었다. 이에 따라 환승객들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해 간접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앞서 공사는 노원
혼잡도 170%→150%로 완화 전망역사 내 안전관리요원 확대 배치
다음 달 10일 8호선 연장구간 ‘별내선’ 개통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가 지하철 내 역사 혼잡을 줄이고 승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대책 가동에 나섰다.
21일 서울시는 별내선 개통 시 거주 인구가 많은 남양주, 구리 쪽 승객 탑승으로 기존 운영구간(암사~모란)의 혼잡도가 증가할 것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미개통 역사였던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구성역이 오늘(29일) 개통됐다.
GTX-A 구성역은 지난 3월 30일 최초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에서 미개통된 역사였다. 그동안 영업시운전, 이용자 점검 등을 계획대로 완료하고, 이날 동탄역에서 출발한 첫 GTX 열차가 오전 5시 37분 구성역에 도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용산~상봉)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예정 정차역은 총 14개이며,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수익형 민간투자)으로 구분하여 구축한다. 재정구간은 용산∼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첫날 1만894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말 예상수요 대비 113% 수준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31일 운영상황 점검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개통 첫날인 30일 GTX-A노선 승객은 총 1만894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말 예상수요 1만6788명 대비 113%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막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1·2호선 시청역 등 5개 역 25곳에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
지하철 발빠짐 사고는 승객의 승·하차 중 전동차와 승강장 연단 사이로 발이나 휠체어 바퀴 등이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사고는 직사각
서울교통공사, 출입구 신설 용역 발주홍대입구역·수서역 등 총 3곳 대상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비롯한 지하철역 3곳에 출입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로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출입구 신설과 안전요원 도우미 채용 등 대책 마련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참사 이후 19개 밀집역사에 안전요원 추가 투입공사 “서울시와 함께 과밀 해소 대책 수립 중”
밀지 마시고 그만 타세요. 다음 열차 곧 도착합니다.
9일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서 형광색 조끼를 입은 지하철 안전요원이 이같이 외치자 이미 만원인 지하철을 타려던 시민들이 멈춰 섰다. 승강장에서 출입구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올라가거
14일부터 1·3·5호선 종로3가역·2호선 역삼역 ‘메디컬 존’ 운영7월 중순 6호선 합정역·7호선 면목역 등 임대차 입찰 예정
지하철 타러 가다가 소화가 잘 안 돼 약 사러 왔어요.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을 이용하던 이희영(52) 씨는 ‘메디컬 존’을 이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지하철 환승 통로에 약국이 생기니까 급하게 아프면 걱정을 덜 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사과 요구에 대해 “사과 받을 사람은 나”라고 맞받아쳤다.
이 대표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애인 혐오는 당연히 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이) 0%에서 94%로 올라간 건 정치인들을 설득하고 하는 과정 속에서 예산이 조금씩 배정됐기 때문
김포공항역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때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있었다.
13일 오전 11시 10분께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항철도에도 연기가 유입되면서 오전 11시 28∼50분 김포공항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김포공항역 근처의 대곡소사선 환승 통로 건설 공사장에서 용접 중 불꽃이 튀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경기 구리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기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노 장관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받은 뒤 "한낮 무더위 시간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멈추고 정상적인 작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공사를 중지하라"며 이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가 3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6일 제2차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에 있는 좌원상가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이곳을 가재울9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좌원상가는 서대문구에서 실시한 정밀
서울시는 구로구 콜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 관련, 주변 대중교통시설 구로역과 신도림역, 1ㆍ2호선 지하철 객차에 대한 소독 및 바이러스 검사를 완료했다.
18일 서울시는 “검사 결과표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과 공기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해당 시설 소독 완료 후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서울교통공사는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출퇴근 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을 10~11일 이틀간 집중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에 확진된 46명의 이동 동선이 발표된 10일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
서울시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방역을 마친 곳에는 ‘클린존’을 선포해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열린 ‘1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종합대책 회의’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과도한 불안과 공포가 소비 심리를 위축하고 소상공인 피해를 유발
SK텔레콤은 서울교통공사와 빅데이터∙5G등 첨단 ICT 기술 기반의 '대중교통 안전 및 혼잡도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은 1~9호선으로, 총 290개 역에서 하루 평균 약 700만 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출∙퇴근 시간 등의 지하철 혼잡 문제는 서울
한화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459억 원 규모의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부터 안양시 인덕원역까지 연장 37㎞에 달하는 지하철도 구축 사업 중 9공구 공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말 총 사업구간 12개 공구 중 1공구와 9공구를 턴키(설계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