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출마 가능성 반반서 ‘51%’로韓 ‘친정 체제’ 구성 완료...결속 다지기이재명 “경쟁 많을수록 좋아” 다만 야권 미묘한 긴장감은 여전
친노(親盧‧친노무현)이자 친문(親文‧친문재인)의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가 ‘이재명의 경쟁자’이자 ‘이재명의 플랜B’로 부상할 전망이 나오면서 대권 잠룡들이 분주해졌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지사의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0일 당 정치혁신실행위원장에 이종걸 의원을, 한반도평화안보특별위원장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을 임명했다.
수석사무부총장은 민홍철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은 최원식 의원, 법률위원장은 박범계 의원, 홍보위원장은 박광온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속 당직
한나라당의 4일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됨에 따라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만 결정되면 새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된다.
이전까지 지명직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명됐지만 이번부터는 개정 당헌에 따라 당 대표가 최고위와 협의 절차만 거치면 지명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나라당 후속 당직 인선을 두고 안상수 대표와 당 지도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안상수 대표의 초안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려된 데 이어 최고의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3일 수정된 인선안에 대해서도 홍준표, 정두언 최고위원 등이 수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변인 인선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안 대표는 초안에서 남녀 대변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