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뒀다가 부패해 한국은행이 새 돈으로 바꿔준 지폐가 올해 상반기 중 6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교환 및 폐기 규모' 자료를 보면 상반기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손상 지폐는 5억8980만원으로 집계됐다.
5만원권이 3억118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만원권
지난해 불에 타거나 오염, 훼손돼 한국은행을 통해 교환된 지폐는 총 9억8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12년 중 손상화폐 교환 및 화폐폐기 실적'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을 통해 회수된 손상은행권은 9억8800만원으로 10억7500만원보다 7700만원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권종별로는 1000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불이나 습기 등으로 훼 손된 지폐를 새 돈으로 교환해 준 금액이 3억63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9%나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훼손 지폐의 교환 장수는 4만2800여장으로 27.1% 줄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2억9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만원권(5100 만원), 1천원권(
#1. 충북에 사는 이모씨가 전자레인지 안쪽에 돈을 넣어두고 외출한 사이 아이들이 간식을 데우려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바람에 지폐가 불에 타 한국은행에서 교환했다. (충북본부, 1/28)
#2. 수원시 교동에 있는 사찰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사찰은 전소하였으나 시주함에 모은 약 4000만원의 시주돈은 일부가 타다 남아 약 29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