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교육행정직에 1급 장애인이 첫 선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체장애 1급인 박지은(26·여)씨를 비롯한 9급 교육행정직 240명을 뽑았다고 4일 밝혔다.
3살 때 질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다는 박씨는 “대학 졸업 후 교육 관련 기업에서 일하면서 교육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됐고 1년 정도 준비한 끝에 서울시교육청에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
2011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애인 출현율(인구 100명당 장애인 수)은 5.61%로 2005년 4.59%보다 1.02%P 올랐다. 추정 장애인구는 2011년 기준으로 268만3477명이다. 2000년 144만9496명, 2005년 214만8686명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장애인 복지는 교통비 할인, 공공시설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