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늘면서 치킨, 피자 등 프랜차이즈업계가 ‘혼밥·혼술족’을 겨냥한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매출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이다. 혼자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양에 가격도 1만 원대 이하라 소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배달을 할 경우, 특정 가격 이상을 주문해야 해 정작 1인 소비자에게 실익이 있냐는 비판도 나온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조 6400억원으로 전 세계 3위권이다. 한국인들의 유별난 커피사랑을 보여주는 이 수치는, 달리 보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쏟아지는 신제품, 우후죽순 생겨나는 커피전문점 등 뜨거운 '음료 전장'에서 글로벌 1등을 차지한 한국인이 있다. 글로벌 음료 대회 논커피 부문에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치킨플러스가 윙ㆍ봉에 핫쵸킹, 간장맛을 더한 신메뉴 ‘치플윙봉’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치플윙봉’은 닭의 가장 인기 부위인 윙(윗날개)과 봉(아랫날개)을 치킨플러스만의 노하우로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후 대표 소스인 '핫쵸킹’과 ‘간장맛’ 두 가지 소스 중 하나를 선택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시대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 채소와 1인 메뉴 배달이 증가한데 이어 최근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가공식품까지 출시되는 등 식품 외식 시장에 1코노미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샘표식품의 서양식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는 1인용 파우치 파스타소스 6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림ㆍ미트 부문 파스타
코로나19로 출점 절벽이 현실화한 프랜차이즈업계가 배달 덕분에 웃었다.
매장을 방문해 외식하는 비중이 줄어든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겹살, 햄버거, 커피 등 대부분의 외식업에서 배달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배달 매장을 확대하거나 배달전문 매장까지 도입하는 추세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배달 주문건수가 전년대비 480%
타임스퀘어는 패션, F&B, 헬스&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매장이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임스퀘어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이다.
먼저,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패션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30일 신규 오픈한다. ‘마인드브릿지’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후리스 2종을 3만9900원부터 판매하고, 겨울코트 5종을 8만9000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남양유업과 MP그룹(미스터피자)의 실적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남양유업은 7년 전 벌어진 갑질 논란 이후 불거진 불매운동과 분유·우유 시장의 성장 정체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좀처럼 실적 개선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MP그룹은 1인 메뉴 강화와 내점 고객 강화를 위한 매장 리뉴얼 등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면서
1인 샤브 전문 브랜드 샤브보트가 노원 세이브존 지하 1층에 매장을 오픈하고 5일까지 모듬야채 추가 증정행사를 연다.
노원세이브존은 지역밀착형 할인점이자 패션전문 쇼핑공간이다. 문화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이용도가 높은 곳이다.
샤브보트를 운영중인 채선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고객들에게 1인 샤브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올해 창업 시장은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NS를 통한 소통을 늘려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밀레니얼 부모세대의 만족감을 높이며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다.
창업 시장은 트렌드와 경기에 민감하다. 3조원대로 커진 배달 시장은 비대면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부상으로 올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돼 밀레
“어머 여기 벤앤제리스가 생겼네. 이거 되게 맛있는데.”
많은 시민이 길을 지나다 벤앤제리스 매장을 발견하고는 보였던 반응이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연남동이어서였는지 “이게 뭐지”하는 반응보다는 “이거 미국에서 먹어봤는데”하는 반응이 많았다.
벤앤제리스가 20일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동교로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한국 진출을 위한 첫 행보
배달 앱 요기요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체 주문 수가 전년 대비 2배 늘었다고 밝혔다.
17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 앱 요기요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의 전체 주문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주문
미스터피자가 1인 고객을 겨냥한 메뉴를 내놨다.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19일부터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1인 피자 세트’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피자 브랜드 최초로 요기요의 ‘1인분 주문’ 카테고리에 입점하게 됐다.
미스터피자는 요기요와 전략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며, ‘1인 피자’라는 신규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점주
#직장인 최기석(31) 씨는 혼밥을 위해 1인분을 주문했다가 불쾌감을 느꼈다. 식당 주인이 “1인분은 받지 않는다”다며 2인분 주문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2인분을 주문한 최 씨는 식사를 하던 중 단체 손님이 들어오자 주인으로부터 “자리를 옮겨달라”는 말을 들었다. 최 씨는 “퇴근 후 혼자 편하게 저녁을 먹을래도 눈치를 주는 식당이 많다”고
가성비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것은 ‘무한리필 전문점’이다. 무한리필 전문점 ‘929숯불닭갈비’는 최근 구리점과 포천점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929숯불닭갈비는 48시간 저온숙성 시킨 국내산 닭고기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어 신선한 맛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1950년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스타일과 감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유통업계가 홀로 밥을 즐기는 ‘혼밥족’을 겨냥한 ‘1인 세트’ 메뉴 출시에 여념이 없다. 특히 혼자서도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를 담은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28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15년 기준 520만 명으로 전체가구의 27.2%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427만 명인 것과 비교해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식사와 술자리를 즐기는 ‘혼족’을 위한 이색 매장이 등장하고 있다. 1인 손님을 위해 매장 인테리어를 바꾸고 1인 메뉴를 준비하는 등 트렌드를 넘어 시장 저변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로 전체 가구에서 27.2%를 차지했다. 1인 가
◇로가닉, 해우리 특별 이벤트=소셜 커머스 ‘위메프’에서 해초바다요리 브랜드 해우리를 특별 할인한다.
해우리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인 ‘해우리정식(2만9000원)’과 ‘모둠특선(4만7000원)을 주말 특가로 30% 할인하는 이벤트다. 오는 22일까지 위메프에서 판매한다.
해우리는 10개의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저녁 코스 메뉴를 4인분 이상 주문할 시 1
배달앱 업체인 배달통이 초복을 맞아 '나홀로족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달통은 초복인 13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결제로 5회 이상 주문한 회원 모두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추첨을 통해 3명의 회원에게는 1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한편 배달통에 따르면 올 1~6월 기준 전체주문 중 1인 메뉴 주문비율은 2
1인 가구 5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디저트도 1인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빙수는 혼자 먹기에 양이 많고 이동하며 먹기 불편하다는 단점을 보완해 사이즈를 줄인 미니 빙수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가 선보인 미니빙수는 출시 한 달 반 만에 판매 50만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미니빙수는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