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7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일제히 배부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확인하며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입니다. 당초 발표된 대학 입시학원들의 예상 등급컷과 차이가 났기 때문이었죠.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불수능’이라는 평가죠.
특히 수능 등급컷이 발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합된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이 전년보다 어려워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에게 성적표를 배부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 139점 0.23%, 수학 가형 130점 0.
지난 17일 2017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입시업계는 18일부터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입시업계는 수험생들은 이후 남은 논ㆍ구술, 면접 전형에 힘써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학원은 수험생들이 가채점 결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출 것이라고 예상되는 대학들에도 수시 논술, 구술, 면접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처음으로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서 오류 논란이 제기됐다.
17일 수능 종료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열린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한국사 홀수형 14번 문제의 복수 정답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국사 영역 홀수형 14번 문항에 옳은 설명이 2개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문항은 대한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다음날인 18일 가채점을 마친 고 3 수험생들은 이과 문과 구분 없이 전 과목이 다 어려운 ‘불수능’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국어는 지문이 길고 까다로웠고 수학은 고난이도 문제에 당혹스러웠다는 반응이었다.
교사들과 입시업체 전문가들은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성공했다”면서 “수험생들은 최대한 정확한 가채점로 자신에 맞
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과학탐구 영역도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불수능’이었다고 입시업계는 분석했다.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였던 것으로 평가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전반적으로 2016 수능보다 어렵게,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며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
입시업계는 지난 17일 있었던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에 대해 작년에 비해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반적으로 9월 모평과는 비슷하고 2016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생활과 윤리는 다소 쉽게 출제된 반면, 사회·문화는 자료 분석 문항이 많아 학생들이 애먹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지난 17일 있었던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한국사 영역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입시업계는 분석했다. 올해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첫 해이다. 때문에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작년 수능 한국사 영역과는 비교에 어려움이 있어, 입시업계는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와 비교한 분석을 실시했다.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 한국사 영역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17일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능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학습자의 기초적인 외국어 능력과 한문 이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했다.
제2외국어 교과는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