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계의 신규채용 규모 증가율이 작년보다 1%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30대 그룹도 9곳이나 됐다.
정부는 이같은 청년고용 감소에 따른 노동시장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지역ㆍ산업별 고용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 을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 노동시장의 변화 대처 차원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기업의 신규채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회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고용절벽 해소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서 “기업이 인력을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것은 노동시장이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연
구자열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LS전선 회장)은 26일 “정부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에 대해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구자열 위워장은 이 날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해 개최한 제4차 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계도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삼성, LG, CJ 등 상반기 대기업의 채용이 한창 진행중인 3월, 입사선호도가 높은 30대그룹의 모든 채용소식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업계 최초로 ‘30대그룹 공채 총정리’(job.incruit.com/group)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30대그룹 공채 총정리’ 는 지난 1월 오픈한
정부가 경제난 타개와 고용 창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대졸초임 연봉을 삭감하는 것으로 시작된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 기존 근로자의 연봉 동결내지 삭감으로 까지 확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에 대해 노동계의 반발이 적지 않아 향후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제부처 장관들은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지난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30대 그룹이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을 최대 28%까지 삭감하고 기존 직원의 임금도 조정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하는 등 '잡셰어링'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기업들의 '잡셰어링' 동참을 이끌어낸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오너인 효성그룹은 '잡셰어링'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어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전경련 회장이라
30대 그룹이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최고 28%까지 삭감해 신규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또 고용안정 확보를 위해 기존 직원의 임금조정 방안도 검토된다.
전경련은 25일 오전 여의도 KT빌딩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30대 그룹 채용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을 위한 경제계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임금 구간별 대졸 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