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열차가 약 15분가량 지연돼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메트로9호선 측은 2단계 운영을 준비하면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적용 후 이상이 발견돼 원래 시스템으로 되돌리기 위해 열차를 잠시 멈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하철 9호선은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중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시민들이 서울 지하철
서울메트로 9호선 측은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신호기기 이상으로 지하철 9호선 전 구간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출근길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메트로 측은 9시 30분 이후가 돼야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9호선이 시스템장애로 운행이 중단된 것은 벌써 2번째이다.
'9호선 신호 기기 이상'
16일 오전 5시52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 신호기 이상으로 개화역과 신논현역 양방향 전동차가 중단됐지만 현재는 신호기기를 교체해 양방향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9호선 메트로에 따르면 여의도역에서 노들역 구간의 열차 자동 운행을 관제하는 샛강역 신호기기의 일부 회로가 고장나면서 양방향 열차가 8분간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