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신사업 진출과 자산 매각을 통해 경영구조를 탄탄히 한데 이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와 모바일 비즈니스 강화 등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애경 측은 "계열사인 AK플라자는 이미 2014년 말 경기도 수원에 특1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개관했고, 지난해는 'AK플라자분당점' 건물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
애경그룹이 경기 남부권 백화점 매출 1위 AK플라자 분당점 건물을 약 4200억원에 매각한다.
애경그룹은 유통부문 자회사인 AK에스앤디가 AK플라자 분당점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과 이달 안에 매매 및 임대차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매각후에도 AK플라자가 이 건물을 임대해 계속 백화점을 운영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an
AK플라자 측이 분당점 매각 계획과 관련해 매도 대상업체를 확정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의 백화점 AK플라자 관계자는 2일 “AK플라자 분당점 매각을 수년째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매도 대상업체를 포함해 구체적인 시기 등을 확정지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AK플라자 측은 앞서 애경그룹 유통부문 자회사인 AK에스앤디를 통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
AK홀딩스는 자회사인 AK에스앤디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병욱 AK플라자 전략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김병욱 사내이사는 1991년 애경유지공업에 입사해 2007년 AK글로벌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병욱 사내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AK에스앤디는 2013년말 자산총액기준 AK홀딩스의 31.66%인 1460억49
동양증권은 AK홀딩스에 대해 이익 비중의 70%를 상회하는 비상장 자회사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특히 비상장 자회사 가운데 제주항공과 AK에스앤디의 성장세가 괄목할만하다고 강조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AK홀딩스의 포트폴리오는 화학ㆍ항공ㆍ백화점ㆍ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각의 자회사
재벌가의 비자금 수사 때마다 단골로 거론되는 서미갤러리 때문에 유통업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세계와 아모레 등 일부 유통기업들이 많게는 수백억원에서 적게는 수억원까지 서미갤러리와 미술품을 거래한 사실이 다시 불거지면서 자칫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좌불안석이다.
최근에는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의혹을 집중 조사 중인 가운데 서미갤러리를 통해 미술품을 사들
4월 넷째주(4월22~26일) 코스피 시장은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면서 주 초반 1950선에서 1940대로 후퇴했다. 특히 외국인의 움직임에 의해 희비가 갈렸다. 지난 26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하루 만에 재차 강한 ‘팔자’세를 나타내면서 0.4% 하락한 1944.56으로 장을 마감했다. AK홀딩스가 지배구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32% 가량 치솟아
AK홀딩스는 애경산업의 투자사업부를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라며 “자회사인 AK켐텍(주), AK에스앤디(주), (주)제주항공의 지분을 추가확보해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초 주주총회 시즌에 맞춰 국내 상장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신규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새 먹거리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처럼 상장사들이 새로운 사업에 나서고 있는 것은 세계 경제 위기 등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신규 사업이라는 카드로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AK홀딩스는 3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