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과거 CJ측 탈세정황을 포착하고도 고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국세청과 검찰 등에 따르면 경찰이 2008년 CJ그룹의 전 재무팀장 이모씨의 살인교사 의혹을 수사하던 중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 서울지방국세청에 조사협조와 수사기관 고발을 요청했다.
그러나 서울국세청은 같은해 하반기 CJ그룹에 대한 세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30일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전 전 청장의 아파트 자택에 수사진 3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관 문서, 각종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전 청장에 대
검찰이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6년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30일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06년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국세청은 당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