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기 킬러', '하늘의 도깨비' 등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해온 F-4 팬텀 전투기가 55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7일 퇴역한다.
공군은 이날 공군 수원기지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F-4 팬텀 퇴역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역하는 F-4E는 맥도널 더글라스(1997년 보잉에 합병)가 생산한 F-4 시리즈 중 가장 나중에 생산된 전
‘팬텀’부터 ‘보라매’ 엔진 생산“자주국방 기여…먹거리 확보”6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 박차
“기존에 해외 업체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국산화 기술협력생산에 나섰다면 향후 독자엔진 기술을 확보해 자주국방은 물론 글로벌 항공엔진 시장에 진입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나가겠다.” (김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장)
한화에어로스페이
공군 F-4E ‘팬텀’ 전투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25분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의 F4 팬텀으로 사고 당시 조종사 2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 41분경 경기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
대한민국 공군 창설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전남 나주에서 출생한 장 전 총장은 광주서중을 나와 육군항공사관학교 60기(일본 육사 60기)를 수료한 뒤 해방 후인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5기로 졸업했다.
같은 해 국방경비대에서 근무하며 공군력의 필요성을 절감한 장 전 총장은 공군의 전신인 육군